여행

디즈니 크루즈 Disney Cruise 1일 차 후기 (2)

한나우 2023. 9. 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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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디즈니 크루즈 객실 일부분 둘러보기

이층 침대 소파 테이블 등이 어드매  있다

찾았다. 우리가 아침에 정신없이 나가도, 청소하는 분들이 마법처럼 깨끗하게 정리해주시던 소파 침대, 이층 침대, 퀸 사이즈 침대

크진 않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욕실

디즈니 심볼, 동그란 얼굴처럼 동그란, 욕조 겸 샤워 부스

좁은 공간을 참 효율적으로 사용했다

다시 로비. 핼러윈 행사가 한창

공중에서 꽃가루도 뿌려주고

잭 오 랜턴이 주렁주렁 달린 나무. 미국인들은 정말 핼러윈에 진심을 넘어 찐심이다

 

 

갑판을 정리하기 시작하는 이유는, 이제 곧 있을 행사 때문

출항할 때. 마이애미 항구를 떠나면서 Sailing Away라는 쇼를 진행한다.

캐릭터들이 잔뜩 나와서 즐거운 댄스와 노래, 승객들은 환호

항구에는 다른 계열사 크루즈들도 정박하기 때문에, 이렇게 다른 크루즈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눈이 마주치면 서로 손을 흔들기도 한다

당분간 안녕, 마이애미

가장 윗쪽 갑판에 있던 미니 골프

조명 정말 잘 받으시네요. 얼굴이 안 보일 정도로...

저녁 먹기 전, 오늘의 쇼를 감상했다.
 
디즈니 크루즈의 식사 시간은 1부, 2부로 나뉘어 있었는데 우리는 당연하게도 2부 시간을 골랐다. 왜냐? 1부 시간을 고른 사람들은 하선하는 날 너무 이른 시간에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짐 챙기느라 밥은 먹지 못하고 거의 굶고 내린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2부로 선택한 덕에 마지막 날에도 든든히 여유롭게 조식을 먹고 내릴 수 있었다. 

오늘의 쇼는 골든 미키

디즈니 대표 캐릭터들이 잔뜩 등장한다

골든 미키 쇼 답게, 반짝이는 금색 미키 마우스를 잔뜩 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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