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샌프랜시스코에서, 아니 미국 서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금문교. 엑스맨에서 매그니토가 통째로 뜯어내고, 기타 다른 영화들에서 빈번히 부서지는 그 다리 맞다.
실제로 보면 붉은색이라 레드 게이트 브릿지 같은데 골든 게이트 브릿지, 번역한 이름도 금문교다. 아마도 석양이 질 무렵 다리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이 워낙 유명해서? 다리에 얽힌 이야기도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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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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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시 주의할 점 하나.
한여름에 방문했지만 안개도 끼어 있고 바람이 점말 거셌다. 여름이라도 따뜻한 겉옷이나 스카프를 꼭 가져가자. 통행료까지 내 가며 뷰 포인트로 갔는데,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갔다가 칼바람에 구경이고 사진이고 포기하고 싶어질 지도 모른다.
방문 시 주의할 점 둘.
위 사진을 주의깊게 보면 알겠지만, 바닥에 차 유리 조각들이 흩어져있다. 경찰에 신고하면 "우리 순찰차 창문도 깨고 훔쳐갔다"고 할 정도인 샌프란시스코답게, 차 유리를 깨고 가방이나 귀중을 훔쳐가는 브레이크 인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어느 지역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차 안에 귀중품은 보이지 않게 잘 숨겨야 한다. 차 유리창을 깨고 내비게이션까지 훔쳐간다고 한다. 차를 세울 때는 무조건 잘 잠그고, 모든 물건을 트렁크에 보관하고 잘 가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