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밴프 여행11

빙하 위를 걷다 /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Columbia Icefield /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1) 캐나다 로키 만년설 체험을 하러 갔다. 2023. 10. 30.
캐나다 밴프 야생동물 표지판 Banff 차로 밴프 지역을 달리다가 발견한 야생동물 주의 표지판.사슴이 너무 귀엽게 폴짝 뛰어오르고 있다. 게다가 코에는 빨간 점?루돌프? 어떤 표지판에는 빨간 코가 있고 어떤 것에는 없는 걸로 보아, 관리하는 분들이 재밌으라고 표시한 듯. 귀여운 유머다.캐나다 로키 산맥은 언제 보아도 웅장하다 2023. 8. 31.
밴프 온천 / 핫스프링스 후기 Banff Upper Hot Springs 밴프 다운타운 근처 온천에 방문했다. 정식 명칭은 밴프 어퍼 핫 스프링스 Banff Upper Hot Springs 어릴 때 온천으로 나름 유명한 지역에서 살았던 터라 해외의 온천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밴프의 온천은 열탕과 온탕이 함께 있는 작은 야외 풀 느낌이긴 했다. 들어가는 입구, 대중목욕탕에 온 듯 익숙한 이 기분은 뭘까? 풍경은 멋지고 시설은 그럭저럭.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사람이 많아서 뭔가 뜨겁게 온천욕 하며 쉰다는 느낌보다는 곰국 속에 들어간 음식 재료가 되어 익어가는 듯한 착각이...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 탓인지 저녁 시간이어서인지 공기는 차가웠는데 물이 많이 뜨거워서 오래 머물기가 쉽지는 않았다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기념품 가게. 한국분들이 운영 중이었다. 이곳에서 둘째가 벼르고 벼.. 2023. 8. 16.
캐나다 래디움 핫 스프링스 Radium Hot Springs / 밴프 Banff 옆 쿠트니 국립공원 Kootenay National Park 쿠트니 국립공원의 명소, 래디움 핫 스프링스로 들어서자마자 우리를 맞아준 것은큰뿔양 무리. 2년 전 콜로라도 록키 국립공원에서 보고 아주 오랜만에 야생 큰뿔양을 만났다. 아이들도 반갑고 신기한지 차에서 내려 한참을 바라보았다.국립공원 안에서는 보통 이렇게 동물들이 보이면 많은 사람들이 차를 세우고 동물들을 지켜보느라 길이 밀리는 '애니멀 트래픽'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 동네는 그런 것도 없다. 그저 흔한 풍경인가...도로 옆 흔한 큰뿔양들큰 뿔양들과 인사하고, 시내...라고 하기엔 정말 아담한 동네 구경. 본격적인 밴프 캠핑 시작 전, 아이스박스를 채우기 위해 방문한 식료품점. 구글맵에서 유일하게 검색된 Grocery Store 앞에 주차를 했다.관광지의 마트들은 가격이 비싸고 품목이 제한돼 있다는 편견.. 2023. 8. 15.
밴프 옆 쿠트니 국립공원 Kootenay National Park 누마 폭포 Numa Falls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에 위치한 쿠트니 국립공원은 밴프와 이어져있는, 소위 캐나다 록키 4대 국립공원 중 하나다. 4대라 - 아마도 밴프, 재스퍼, 요호, 쿠트니 이렇게 4개가 아닐까 싶은데... 정하는 사람 마음일지도. 하핫) 2023. 8. 14.
캐나다 밴프 Banff 보우 호수 Bow Lake 정말 평화롭고 산책, 물놀이 하기 좋았던 밴프 지역의 보우 호수. 밴프의 호수들은 모두 아름답지만 이 호수는 특히 접근성이 좋았다. 2023. 8. 11.
캐나다 밴프 여행 Banff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스카이워크 Columbia Icefield Skywalk 후기. 갈까 말까 우리는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어드벤처 Columbia Icefield Adventure 티켓을 살 때 묶음으로 표를 샀고, 빙하 구경을 하고 내려와서 바로 버스를 타고 방문했는데 글쎄. 꼭 가야 하냐고 묻는다면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높은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만든 구조물은 신기했지만 또 마냥 엄청나게 인상적이진 않았다. 2023. 8. 2.
캐나다 밴프 여행 Banff 미네왕카 호수 Lake Minnewanka 밴프 지역에 위치한, 또 하나의 호수. 역시 빙하가 녹은 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빙하 호수' Glacial lake라고 한다. 호수는 밴프 다운타운에서 그리 멀지 않고, 춥디 추웠던 우리의 캠핑장과도 가까웠다. 호수 길이가 무려 21km에 달해, 캐나다 로키 산맥의 산악 공원에서 두 번째로 긴 호수라고 위키백과가 알려주었다. 한 달 가까운 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올 때, 아이들에게 물었다. 어디가 가장 좋았냐고. 대답은 "밴프". 여행 중 가장 오래 머물기도 했지만, 구석구석 참 아름다웠고 날씨도 시원했던 밴프 생각이 한동안 계속 날듯하다. 2023. 7. 30.
캐나다 밴프 Banff 모레인 호수 Moraine Lake 후기 캐나다 앨버타에 위치한 밴프 지역, 레이크 루이스 근처 또 하나의 호수. 밴프 대표 명소인 루이스 호수는 비록 주차 지옥이지만 주차비를 내면 개인 차량으로 갈 수는 있는데 모레인 호수는 아예 외진 곳이라서 셔틀을 타야만 갈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행지들이 그러하듯 모레인 호수 바로 옆 숙소에 묵는다면 개인 차량 이용이 가능하긴 할듯) 2023. 7. 26.
캐나다 밴프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빙하 투어 Columbia Icefield Adventure 한 여름에 빙판길에 올라 겨울을 만지고 온 날. 캐나다의 높고 아름다운 록키 산맥 위로 거대한 익스플로러를 타고 느릿느릿 올라가서 빙하를 만져도 보고 심지어 빙수(?)를 마시는(!) 신기한 체험을 했다. 상당히 춥기 때문에 방문 예정이라면 두꺼운 옷, 모자나 장갑도 추천한다. 장갑이 있으면 빙하 만질 때 손이 덜 시려우니까. 오래 머무는 건 아니지만 짧은 순간을 추위 때문에 충분히 누리지 못할 수도 있다. 2023. 7.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