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et Word 언어 박물관 / Washington D.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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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디씨의 수많은 박물관 중에서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언어, 단어 관련 박물관. 현직 교사로 근무 중인 지인의 강력 추천 장소이기도 했다.

 

실제로 가보니 그냥 둘러보는 박물관이 아니라, 만지고 참여하고 심지어 노래방 같은 공간에서 목청 높여 노래도 하는, 상호작용 위주의 박물관이라 꽤 재밌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던 보관함. 여기저기 깨알같이 언어/단어 관련 글자들이 붙어있다.

도서관 같은 곳에, 책장이 열리면서 입장할 수 있는 비밀의 방이 있는데 그곳에선 시 상영회가 한창이었다.

글자들의 향연, 유머가 넘치던 쑈.

거대한 지구 모양의 전시물이 있고, 패드를 검색하면 다양한 언어가 등장한다. 언어 박물관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