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몰 오브 아메리카 Mall of America 1. 니켈로디언 유니버스 Nickelodeon Universe

어마어마하게 큰 몰 오브 아메리카. 그 중심에 위치한 실내 놀이공원 니켈로디언 유니버스.

한국 대형몰에는 익숙했지만 미국 시골에 머물다가 이렇게 큰 (한국 대도시 느낌의) 몰에 오랜만에 오니 정신이 없다.

넓은 무료 주차장에 차를 대고, 주차장 이름, 층, 기둥 번호를 기억하고서

입장

니켈로디안 유니버스

실내라서 모자도 선스크린도 안 챙겼는데 유리천장이라 밝디 밝다.

스폰지밥 밑으로 지나가는 주황색 라이드, 펩시 오렌지 스트릭 Pepsi Orange Streak. 파크 전체를 조망하며 즐길 수 있고 빅 드랍도 없이 평탄하게 진행돼서 가족 라이드로 추천

닌자 거북이 라이드. 하늘을 날며 조종할 수 있는 라이드인데 독특하고 재밌었다.

따로 입장료를 내는 어트랙션

평일 오후라 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흔한 놀이기구

지도 Map

가이드 앞면

니켈로디언 유니버스 표는 몰 오브 아메리카 Mall of America 홈페이지에서 미리 살 수 있다.

기본적인 두 종류 티켓

오기 전 티켓 구입에 대한 팁을 찾아봤는데 도통 후기가 없고 가격도 대형 놀이공원에 비해 저렴해서 일단 방문 후 표를 사기로 했다. 그리 크지 않은 실내 놀이공원을 돌아본 결과, 원래 예상대로 5인 전부가 자유 이용권을 끊는 것은 무의미해 보였고 (놀이공원 별로 안 좋아하는데 레고랜드 디즈니 월드 유니버셜 이리저리 끌려다녀 눈만 높아진 소극적인 아이들 기준) 온 가족이 하나의 티켓으로 원하는 것만 골라 탈 수 있는 포인트 티켓을 구매하기로 결정!

결론적으로 대만족. 250불이 훌쩍 넘을뻔 했는데 100불도 안되는 가격으로, 원하는 사람이 원하는 것만 탈 수 있어서 훨씬 경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