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디즈니 크루즈 Disney Cruise 4일 차 후기 (2)

by 한나우 2023. 10. 17.
반응형
728x90

https://here-now.tistory.com/135

디즈니 크루즈 Disney Cruise 4일 차 후기 (1)

디즈니 소유의 섬, Castaway Cay에 정박하는 날이다 방에서 내다본 풍경. 베란다 있는 방이 비싸긴 하지만, 창문이나 베란다가 있으면 확실히 답답함이 덜 한 듯. 모두 섬으로 내려야 하니 수영장은

here-now.tistory.com

반응형

디즈니 소유의 섬, 캐스트어웨이 케이 Castaway Cay 에서 대략 하루의 3분의 2 정도를 보낸 듯. 이제 배로 돌아갈 시간이다.

여러 크루즈가 있던 바하마 항구와 달리, 외로운 디즈니 드림호

날씨가 좋아서 다행

뭘 하고 있을까?

우린 놀러 왔지만 선원들은 바쁜, 크루즈의 뒷풍경

섬에 남은 사람 없이 다 돌아왔나요?

안녕! 즐거웠어요.

바다의 짠 기운을 수영장에서 씻어내자.

화면에 뜨는 것은 디즈니 크루즈 로고 화면.

수영장 옆, 정말 원없이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뽑아 먹은 장소.

새 영화가 시작됐다.

다시 운행하기 시작한 아쿠아덕.

크루즈 내부. 자주 갔던 공연장 입구. 문득 월트 디즈니 본인은 디즈니 크루즈를 타보셨을까 궁금해진다.

안 가본 장소가 아직도 많아서 또 구경을 다녔다.

성인 전용 Bar 였던 듯.

기프트샵에서 팔던 의상. 바로 사서 입고 다니는 아이들도 있었다.

해적에 관심이 생긴 거니?

우리 지갑을 털어가세요, 디즈니.

마지막 저녁 식사. 메뉴가 코스별로 나뉘어 있지만, 꼭 코스 당 하나씩 시킬 필요는 없다. 메인 메뉴 두개든 디저트 세개든 달라는 대로 다 주는 넉넉한 인심을 자랑한다.

오늘의 수건 공예는... 코뿔소?

퇴근 중이던 인어공주를 만나 포옹하는 둘째.

엄청나게 먹고, 바다에서 물에서 계속 놀고, 영화와 공연을 즐기고, 늘 웃고 있는 캐릭터들을 만나고... 짠내투어 전문인 나에겐 좀 부담스럽고 과분한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떠날 때가 다가오니 아쉬웠다. 왜 사람들이 4박 5일도 아까워서 더 길게 간다고 했는지, 심지어 한 번이 모자라 매년 다시 온다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사실 뭐, 돈만 충분히 있다면 뭔들 못할까 싶지만.

다음날 아침 일찍 배에서 내려야 했기에 이 날은 짐응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