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미국71

탈라하시 가볼만한 곳 / 볼링, 오락, 레스토랑 /Hangar 38 지인들과 볼링을 치러 가기도 좋고, 아케이드에서 오락을 즐기기도 무난 (단, 시끄러움 주의), 단체 생일파티 장소로도 인기가 있는 Hangar 38. 음식도 파는데 먹지 않아서 음식에 대한 후기는 남길 수가 없다. 이번주엔 막내 1학년 친구의 초대를 받았다. 2학년으로 올라간 막내를 잊지 않고 찾아와 준 고마운 친구다. 알고 보니 이 친구도 2학년으로 올라갈 수 있었는데, 친구들과 더 있고 싶어서 1학년에 남는 걸 선택했다가, 우리 막내가 2학년으로 가버리자 후회하면서 지금이라도 2학년 가면 안 되냐고 부모를 졸랐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타이밍을 놓쳐서 그건 실패했지만. Hangar 38에 도착하니 그날 생일파티 하는 팀만 4팀이었다. 살짝 헤매다가 드디어 파티룸을 찾고, 인사를 나누고 선물을 전달한 후 .. 2024. 1. 14.
영어 수업 기록 예전에 살짝 언급한, ESL 요정 제이미 선생님의 수업과 벌써 4년 가까이 만나고 있는 전방위 아티스트 (소설 출판에 그림까지 잘 그리시는) 페니 선생님 수업 기록. 2024. 1. 11.
토네이도 정전 / Tornado Warning in Tallahassee 토네이도가 왔다. 탈라하시에 썬더 스톰이나 허리케인 경보는 종종 있었지만 https://here-now.tistory.com/m/91 허리케인이 온다 Florida Hurricane Idalia 대응 요령 플로리다 4년 28일 차. 그동안 운 좋게도 허리케인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Hurricane Idalia가 카테고리 2로 강해지면서 지상에 올라오는 중이라고 한다. 탈라하시는 경로상에 살 here-now.tistory.com 토네이도는 오랜만. 비바람이 세차게 불긴 하나 이번에도 큰 문제없이 지나가나 싶었는데 전기가 뚝 끊겼다. 하아. 이럴 땐 재빨리 해야할 일이 하나 있다. https://www.talgov.com/you/outage The City of Tallahassee Th.. 2024. 1. 10.
(Updated) 탈라하시에서 영어공부 / ESL Classes in Tallahassee 미국에서 사는 것만으로도 영어 노출의 기회는 늘어난다. 학교, 마트, 교회, 놀이공원, 이웃집과의 교류 등등. 하지만 조금 더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찾는다면 갈만한 곳들이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당연히 도서관. 공짜이며 숙제도 출석 부담감도 없고,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전에 쓴 글들에서. https://here-now.tistory.com/m/18 미국에서 공짜로 영어공부 하기 / 미국 도서관 예찬 1미국에 왔을 때, 마트도 좋고 공원도 멋지고 레고랜드 디즈니 월드 신기방기 재밌는 장소들이 많았지만 가장 큰 기대를 품고 달려간 곳이 있었다. 바로 도서관! 수많은 책과 자료를 무료로 읽을 here-now.tistory.com https://here-now.tistory.. 2024. 1. 8.
아이들 작품 2024. 1. 6.
트레이더 조 Trader Joe's 일본 스타일 맥주 호기심 많은 낭군이 사온 독특한 맥주. 김밥은 여전히 품절이라 못샀지만, 대신 학 그림이 그려진, 플로리다에서 만든 일본 스타일 맥주를 사왔다. 뭔가 안 어울리지만 일단 캔이 특이하고 양이 많으니 합격. 동양화 4개 세트 크고 맛있다. 미각이 예민하지 않아서 쌀이 들어있는 것이 일반 맥주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술은 공평하게 좋아하는 관계로 이 맥주도 맛있었습니다. 아, 일반 보리 맥주보다 조금 부드러운 느낌이 있나? 여하튼 요즘 푹 빠진 뮤지컬 해밀턴 OST 들으며 단숨에 비웠다. BGM이 좋으니 더 꿀맛입니다. https://youtu.be/aPSWZUExZ8M?feature=shared 재구매 의사 있음. 뮤지컬 직관 의사도 있음. 하핫. (보고 있나요, 낭군?) 2024. 1. 4.
디즈니 선물 크리스마스 전에 배달된 디즈니의 선물. 디즈니월드 연간 회원권 보유 고객에게 포장지와 스티커를 선물로 보내주었다. 타이밍도 좋고 실용적이다. 그리고 이건 지인에게서 받은 깜짝 선물. 디즈니 광팬인 낭군이 생각나 선물해 주셨다고. 와 감사합니다. 안에는 귀여운 디즈니 캐릭터 페퍼민트가 들어있다. 디즈니에 진심인 낭군은 케이스를 평생 간직하겠단다. 2024. 1. 2.
안녕 2023 / 탈라하시 불꽃놀이 2023년 마지막 날. Cascade Park에서는 멋진 공연들과 불꽃놀이를 감상하고, 집에 돌아와선 각 나라의 불꽃놀이와 뉴욕의 Ball drop 생중계를 보며 새해를 맞았다. 주요 멤버 둘이 긴 머리카락 휘날리며 무대를 휘젓던 롹 밴드 Brown Goose. 커버곡 위주로, 중간에 자작곡도 부르고 이들도 좋았지만 두 번째 밴드가 정말 끝내주게 흥이 넘쳤다. Lili Forbes 밴드. 노래도 노래지만 연주 실력들이 엄청났다. 연말에 내내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았는데 이 분들 음악 들으며 거의 다 회복됨. 전국 노래자랑 느낌으로 무대 앞에 관객들이 나와서 춤을 추고 있는데 사진엔 잘 보이지 않는다. 흥겹다 흥겨워. 행사정보 7분 남짓. 짧지만 굵게 빠질 수 없는 불꽃놀이. https://youtube.c.. 2024. 1. 1.
White Christmas 대신 Rainy Christmas 산을 떠나 탈라하시로 돌아가는 길, 조지아에는 비가 억수로 쏟아진다. 어제 그제 날씨가 좋고 건조해 오두막 근처 나무조각과 나뭇잎으로 신나게 불 피우며 놀았는데, 하루만 늦었어도 불멍은 못할 뻔 했다. 도로에서 만난 루돌프 자동차. 2023. 12. 26.
(Updated) 미국에서 여권 재발급 / 주 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미국에서 영사관 방문을 이렇게 자주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처음엔 공증, 내 여권, 작년엔 딸들 여권 갱신, 그리고 오늘은 막내의 여권 재발급을 위해 애틀란타 총영사관으로 가는 길이다. 탈라하시와 다른대도시. 차도 많고 길도 넓고. 총영사관 방문 전 예약은 필수. 닥쳐서는 원하는 시간대가 없을 확률이 높으니, 일찌감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방문 예약을 하고 시간 맞춰 방문하면 된다. 주차는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나온 대로 근처 저렴한 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우리는 보통 낭군이 우리를 내려주고 인근 4분 거리에 있는 주유소에 가서 열심히 달려온 차 주유를 하고 기다리다가 온다. 여권 갱신 업무 자체는 그리 길지 않아서 30분 이내로 끝나니까. https://overseas.mofa.go.kr/us-atlan.. 2023. 12.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