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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글은 여기
https://here-now.tistory.com/120
작년 2023년 봄방학 여행 1일 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의, 플로리다와는 또 다른 풍경.
떠날 시간이 다가온다. 5년 가까이 머문 탈라하시, 정 진짜 많이 들었는데.
슬픈 감정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또 어떤 새로운 곳에서 신나는 경험을 하게 될까, 기대도 된다. 어쩔 수 없는 역마살 2개의 운명. 발 없는 새처럼 이리저리 휩쓸려 다녀도 날개끼리 맞대고 쉴 사람들, 친구들, 가족들이 있으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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