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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행6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에어비앤비 추천 주차장 빼고 모든 게 완벽했던 에어비앤비. 소파 침대, 아이들 게임 비치 타올 가운, 휴대용 가방 가구들도 깔끔하고 우리집 세탁기보다 좋았던 일체형 세탁기, 세제 비치타올 전용 가방 금고 정말 좋았지만 지하 주차장이 극강의 난이도였다. 반전은, 건물 앞에 그냥 차를 대도 됐다는 것... 주소는 https://maps.app.goo.gl/uJrwvusjW9Vd8Gy5A Tzalam Residences · Calle 30 entre Av 25 y 30 Riviera Maya, Gonzalo Guerrero, 77720 Playa del Carmen, Q.R., 멕시코 ★★★★★ · 아파트 단지 www.google.com 우리가 묵은 방은 401호였다. 2024. 1. 3.
Xcaret Park 스칼렛 공연 / 멕시코 여행 규모가 크고,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은 스칼렛 파크. 오전에는 일단 물놀이를 하고, 오후에는 옷을 갈아입은 뒤 쇼에 집중했다. 가장 기대했던 것은 역시 마지막에 대형 공연장에서 열리는 쇼. 공연장으로 가는 길목에서부터 난리가 났다. 출연진들이 대거 밖으로 나와 관객들의 시선을 먼저 사로잡는다. 그림책에서 튀어 나온 인물들처럼 공연장 안. 시작하기 전에 초를 나눠준다. 다함께 불을 밝히고 공연을 보기 시작한다. 멋지긴 했는데, 영어 자막이 있긴 한데, 없는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없다보니 굉장히 아쉬웠다. 멕시코 언어를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그리고 공연장이 굉장히 무더워서, 휴대용 선풍기 챙기지 않은 것도 후회했다. 물도 필히 넉넉히 싸들고 들어가야 긴 공연 중 목마름을 달랠 수 있다. 생수가 .. 2023. 12. 3.
멕시코 Xcaret Park 스칼렛 파크 후기 결론부터 말하면, 개인적으로 셀하보다 별로였던, 그러나 가격은 더 비쌌던 스칼렛 파크. 셀하가 직접 놀 수 있는 워터파크라면 이곳은 좀 더 다양한 볼거리, 쇼 위주다. 낭군 말로는 그 많은 공연 인원들 인건비 때문에 이곳 입장료가 더 비쌀 거라고 한다. 개장 시간도 셀하보다 훨씬 길고. 입구에서부터 공연 시작.기프트샵 안에 있던 메추리 부화실. 신기하고 기특했다. 알을 깨고 바로 움직이던 아기들도 있지만 죽은 듯 보이던 아기 메추리들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 다리를 파닥거리며 깨어나 총총 걸어다닌다. 어쩐지 당분간 메추리알 못 먹을 것 같은데... 멋들어진 공중 뿌리를 자랑하는 나무들. 이름이 뭐더라... 반얀트리는 아닌 것 같은데. 2023. 12. 2.
멕시코 이모저모 / 스타벅스 컵 멕시코 가격 여행의 목적들 중 하나는,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의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아닐까? 친숙하고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곳으로 돌아오니 정말 행복하다. 특히 멕시코에서 잔뜩 짊어지고 다닌 긴장을, 비행기 타는 순간 내려놓으니 그때부터 몸과 마음이 가볍기 그지없다. 아직은 떠나서 기쁜 멕시코. 언젠가 그리워할 때도 있으려나? 의구심과 함께 기록하는 자잘한 이모저모. 낭군의 기념품을 사러 호텔 근처 스타벅스에 들렀다.나는 무겁고 부피 커서, 이사할 때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구입한 기념 머그컵. 멕시코 페소 $320. 택스 포함 336달러로 결제되었고 달러로 환산한 가격은 $21.06.호텔 근처의 로컬 짐. 왜 찍었지? 술김에 찍었나? 멕시코 헬스장은 처음이라 그랬나? 마지막 날, 멕시칸 음식.. 2023. 11. 29.
멕시코 여인의 섬 Isla Mujeres 이슬라 무헤레스 / 페리 탑승 팁 / 주차 정보 일주일 멕시코 방문의 사실상 마지막 여행지, 여인의 섬 방문 후기. 섬으로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페리 터미널 정보를 남겨본다. 주차 정보 페리 회사에서 운영하는 공식 주차장은 1시간당 20페소인데 현금, 그것도 페소로만 결제할 수 있다. 미리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부랴부랴 ATM을 쓰거나 주차장 옆 환전소로 달려가야 한다. 환율은 당연히 다른 곳보다 비싸다. 시설끼리 서로 도와가며 외화를 벌어들이는 데 특화된 관광지답다. 근처에 사설 주차장도 보이긴 하지만 정보가 전혀 없어서 그냥 공식 주차장을 이용했고, 건물 안이고 안전에도 문제는 없어 보였다 페리 티켓 멕사코는 미국처럼 아이에게 별로 관대하지 않다. 키가120cm 넘으면 무조건 어른 요금을 내야한다. 발권기마다 직원이 붙어서 아이들 키를 정확히 .. 2023. 11. 28.
칸쿤의 이면, 멕시코의 일면 찢어지게 가난했고 살기 싫게 우울했던 내가 낭군님 덕에 (2개라는 내 역마살들도 한몫을 했을까) 머나먼 멕시코 휴양지 칸쿤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관광을 다 와보았다. 호텔 존에 머문 3박 4일, 몸 편하고 배 부르면서도 영 불편하고 나와는 맞지 않는 기분을 느꼈는데, 오늘 칸쿤 나무위키를 읽으며 그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https://namu.wiki/w/%EC%B9%B8%EC%BF%A4#s-10.3 칸쿤 - 나무위키 당연히 1년 내내 덥다. 최고기온이 1년 내내 30도를 넘어가지만 강우량은 우기인 6 ~ 10월이 가장 많고 건기인 11 ~ 5월이 적다. 칸쿤의 근간산업이며, 베니토 후아레스 지역의 경제까지 책임지고 있 namu.wiki 멕시코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자살하는, 여행자들의 천국..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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