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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오브 웨일스 호텔을 구경한 후, 우리가 (혹은 나와 낭군이) 국립공원에서 가장 사랑하는 활동, 트레일 탐험을 시작했다.
오늘의 트레일은 베어스 험프 Bear's H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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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 때 낭군이 나에게 했던 '등산 기피용' 명언 : 어차피 내려올 걸 왜 올라가.
그때만 해도 몰랐지, 몇 년 후 낭군이 트레일 애호가로 변해 우리를 여기저기 끌고 다닐 줄은.
덥고 힘들지만 서로 격려하며 (때론 다그치며) 트레일을 걷는 순간의 기쁨, 드디어 멋진 전망이 나타났을 때의 감동, 마치고 난 후의 뿌듯함 등등 트레일 걷기의 기쁨과 아름다움은 정말 많다.
땡볕이었다가 구름이 해를 가려주었을 때의 그 기분!
가파르고 미끄러운 구간이 제법 있었지만
영차영차 오르니
전망이 정말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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