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 온천 / 핫스프링스 후기 Banff Upper Hot Springs

밴프 다운타운 근처 온천에 방문했다. 정식 명칭은 밴프 어퍼 핫 스프링스 Banff Upper Hot Sp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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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온천으로 나름 유명한 지역에서 살았던 터라 해외의 온천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밴프의 온천은 열탕과 온탕이 함께 있는 작은 야외 풀 느낌이긴 했다.

 

들어가는 입구, 대중목욕탕에 온 듯 익숙한 이 기분은 뭘까? 마침 우리 앞 일행도 한국분들이셨다.

풍경은 멋지고 시설은 그럭저럭.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사람이 많아 물 반 고기 반. 뭔가 뜨겁게 온천욕 하며 쉰다는 느낌보다는 곰국 속에 들어간 음식 재료가 되어 익어가는 듯한 착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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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불어오는 바람 탓인지 저녁 시간이어서인지 공기는 차가웠는데 물이 많이 뜨거워서 오래 머물기가 쉽지는 않았다.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기념품 가게. 캐나다 여행 중 들른 기념품 가게들 중 많은 곳들이 한인 소유였는데, 이곳 역시 한국분들이 운영 중이었다. 둘째가 벼르고 벼르던 밴프 캡을 구입했다. 

 

 

밖에서 바라본 풍경

 

.잘 쉬다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