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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칸쿤2

멕시코 여행, 한 번이면 족할까 풍경이 좋든, 올 인클루시브 호텔이 좋든 다 필요 없다. 물론 착한 사람들이 더 많겠지만 관광지에서 여행객들 주머니를 털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들 때문에 내내 불편하고, 거짓말에 당하고... 집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만 가득. 내일 드디어 집으로 돌아간다. 비행기 빨리 타고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 ... 고 써놓고, 36시간 정도 후 탈라하시로 돌아오니 기억의 각색 덕분인지 그래도 괜찮은 여행이었다는 결론. 마음이 뭐 이리 변덕스러운가 싶다. 온 가족 큰 사고 없이 돌아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하지만 또다시 멕시코 가겠냐고 물으면 나는 안 간다고 할 듯. 공짜로 보내준다고 하면 칸쿤 호텔존에만 잠깐 있을 듯. 2023. 11. 28.
칸쿤의 이면, 멕시코의 일면 찢어지게 가난했고 살기 싫게 우울했던 내가 낭군님 덕에 (2개라는 내 역마살들도 한몫을 했을까) 머나먼 멕시코 휴양지 칸쿤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관광을 다 와보았다. 호텔 존에 머문 3박 4일, 몸 편하고 배 부르면서도 영 불편하고 나와는 맞지 않는 기분을 느꼈는데, 오늘 칸쿤 나무위키를 읽으며 그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https://namu.wiki/w/%EC%B9%B8%EC%BF%A4#s-10.3 칸쿤 - 나무위키 당연히 1년 내내 덥다. 최고기온이 1년 내내 30도를 넘어가지만 강우량은 우기인 6 ~ 10월이 가장 많고 건기인 11 ~ 5월이 적다. 칸쿤의 근간산업이며, 베니토 후아레스 지역의 경제까지 책임지고 있 namu.wiki 멕시코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자살하는, 여행자들의 천국..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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