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캐나다 온천2

밴프 온천 / 핫스프링스 후기 Banff Upper Hot Springs 밴프 다운타운 근처 온천에 방문했다. 정식 명칭은 밴프 어퍼 핫 스프링스 Banff Upper Hot Springs 어릴 때 온천으로 나름 유명한 지역에서 살았던 터라 해외의 온천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밴프의 온천은 열탕과 온탕이 함께 있는 작은 야외 풀 느낌이긴 했다. 들어가는 입구, 대중목욕탕에 온 듯 익숙한 이 기분은 뭘까? 풍경은 멋지고 시설은 그럭저럭.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사람이 많아서 뭔가 뜨겁게 온천욕 하며 쉰다는 느낌보다는 곰국 속에 들어간 음식 재료가 되어 익어가는 듯한 착각이...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 탓인지 저녁 시간이어서인지 공기는 차가웠는데 물이 많이 뜨거워서 오래 머물기가 쉽지는 않았다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기념품 가게. 한국분들이 운영 중이었다. 이곳에서 둘째가 벼르고 벼.. 2023. 8. 16.
캐나다 래디움 핫 스프링스 Radium Hot Springs / 밴프 Banff 옆 쿠트니 국립공원 Kootenay National Park 쿠트니 국립공원의 명소, 래디움 핫 스프링스로 들어서자마자 우리를 맞아준 것은큰뿔양 무리. 2년 전 콜로라도 록키 국립공원에서 보고 아주 오랜만에 야생 큰뿔양을 만났다. 아이들도 반갑고 신기한지 차에서 내려 한참을 바라보았다.국립공원 안에서는 보통 이렇게 동물들이 보이면 많은 사람들이 차를 세우고 동물들을 지켜보느라 길이 밀리는 '애니멀 트래픽'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 동네는 그런 것도 없다. 그저 흔한 풍경인가...도로 옆 흔한 큰뿔양들큰 뿔양들과 인사하고, 시내...라고 하기엔 정말 아담한 동네 구경. 본격적인 밴프 캠핑 시작 전, 아이스박스를 채우기 위해 방문한 식료품점. 구글맵에서 유일하게 검색된 Grocery Store 앞에 주차를 했다.관광지의 마트들은 가격이 비싸고 품목이 제한돼 있다는 편견.. 2023. 8.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