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Market Place에서 당할 뻔한 사기 A.
1. 물건을 올리기 무섭게 메시지가 온다. 당연히 믿을 만한 사람인지 보려고 프로필을 먼저 확인하는데, 2024년에 가입한 중년 아주머니. 정보도 거래 내역도 아무 것도 없다. 거르려고 했는데, 픽업을 하러 온다기에 설마 사기일까 싶었다.
2. 구매자가 굳이 전화번호를 달라고 요구했다. 메신저가 안 될 때 알아봤어야 하는데. 나는 어차피 거래할 때 TextNow 무료 번호를 이용하니까 그걸 통해서 연락해봤다. 이게 신의 한수.
2. 네가 사기꾼인지 판별할 수 있게 네 전화번호로 6자리 코드를 보낼테니 그 번호를 다시 내게 보내주면 거래를 시작하겠다고 한다. 음? 왜? 난 무료 번호라 인증문자 못 받는데? 굳이 이런 걸 해야해?
아무래도 수상해서 검색해보니... 내 개인 정보, 특히나 구글 계정을 노린 사기였다!
If anyone on Facebook Marketplace claims they need to send you a verification code to buy your item, it's a scam. Block and report them. If by chance you have already given a scammer a verification code, there is a process with Google to reclaim your number.
아... 진짜 그냥 일반 전화로 인증코드 제대로 받고 전송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
Facebook Market Place에서 당할 뻔한 사기 B.
1. 물건을 웃돈 얹어서 사겠다고 한다. 이것부터가 좀 이상했는데 다짜고짜 Zelle로 돈을 보낸다. 그런데 Zelle에서 본인 확인을 해야한다고 이메일을 인증해달라고 하더라. 이때부터 수상했는데 그냥 이메일만 가지고 무슨 사기를 칠까 싶어서 일단 이메일을 알려줬더니
2. 갑자기 Zelle Pay 라는 발송인한테서 이메일이 왔다. 어라? 이메일 형식이 공식 사이트가 아니라 @gmail인데? 게다가 너의 계정이 비지니스 어카운트가 아니라 돈 송금이 안된다 어쩌고 하면서, 물건 가격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보낼테니 나중에 돈을 돌려달라고 한다. 이 무슨 이상한 절차인가 싶어 다시 검색 시작.
진짜 Zelle로는 돈을 보내지도 않고, 다시 자기들에게 돈을 보내라는 말도 안되는 사기 되시겠다. 나 원 참.
아래는 내가 당한 건 아니지만, 또 다른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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