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프 Banff 지역에 들어서다 / 밴프 여행 팁 / Peyto Lake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라는 밴프 Banff. 거대한 밴프 국립공원 지역에 들어선 지 며칠 되었는데 밀린 여행지가 많고 인터넷 연결도 툭하면 끊겨서 이제야 밴프 이야기를 시작한다.

밴프와 재스퍼는 캐나다 록키 산맥 주변에 서로 연결돼 있는 거대한 국립공원 지역의 일부인데 미국의 국립공원들처럼 핸드폰 신호가 안 터지는 곳이 많다. 미리 오프라인 지도 다운로드는 필수! 네비게이션이 작동 안해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물 색깔이 특이하다. 옥빛? 빙하가 녹은 물에 들어있는 돌가루 때문이라고 한다.

밴프의 물들은 맑아 보여도 푸른빛이 도는 물은 마시면 안된다. 물에 든 돌가루 때문에 배가 아플 수 있다고.

뒤로는 웅장한 캐나다 로키 산맥

밴프 곳곳에서 보이는 풍경. 크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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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도 다양하고

잠시 들른 호수 Peyto Lake

이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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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도 확인

그리 어렵지 않은 포장 트레일 진입로

물론 경사가 아주 없지는 않다. 헥헥

모기가 많으니까 미리 준비한 Repellent도 이용하자.

숲속 진입 시에는 모기 기피제! 긴팔 긴바지를 입어도 얇은 천은 뚫고 들어오는 산모기들을 만날 수 있다. 한여름이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서 얇은 긴팔 긴바지도 유용했다.

밴프의 유명 관광지들은 여기가 사람 적은 캐나다 맞나 싶게 붐빈다.

만년설과 이어져 있는 곳들은 기본적으로 춥다. (그러니까 만년설이 녹지 않고 남아있는 거겠지...) 바람도 제법 셀 수 있으니 자켓 또는 스카프도 가져가자.

날이 좀 흐렸다. 산불의 영향? 안개?

빙하가 녹아 내려온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