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플로리다 초등학교1 미국 플로리다 초등학교 오픈 하우스 / Florida Elementary School Open House 어제 저녁, 아이들 초등학교 오픈 하우스가 있었다. 중학교 오픈 하우스도 있었지만, 쿨한 큰아이는 '안 가도 돼' 한마디로 엄마의 짐을 덜어줌. 사랑한다, 딸. (사실 오픈 하우스 자체가 꼭 가야 하는 행사는 아니라고 한다) 꼭 가야하는 행사가 아니라고 해도, 주차장은 꽉 차 있었다. 어떨 땐 한없이 자유롭고 어떨 땐 또 하라는 걸 칼같이 하는 미국인들. 여전히 그 기준은 잘 모르겠다. 아무튼 학부모들의 열정(?)에 감탄하며 주차장을 뱅뱅 돌다가 간신히 주차하고 학교로 들어섰다. 본인 오픈 하우스는 못 갔는데 자원봉사 겸 따라온 큰 딸의 뒷모습이 안쓰럽다. 하핫. 하지만 본인이 졸업한 학교이니 감회도 남달랐을 듯. 예전 담임 선생님도 만나 인사를 나눴으니 헛걸음은 아니었다.학교에서 쓰는 크롬북 거치대. .. 2023.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