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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트롱 네셔널 뮤지엄 오브 플레이 The Strong National Museum of Play 2 뉴욕 강력 추천 여행지, 놀이 박물관, 스트롱 네셔널 뮤지엄 오브 플레이. 첫번째 글은 이곳에 https://here-now.tistory.com/21 뉴욕 스트롱 네셔널 뮤지엄 오브 플레이 The Strong National Museum of Play 1 수많은 박물관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놀이 박물관'이 있다. 뉴욕 로체스터에 있는 스트롱 네셔널 뮤지엄 오브 플레이! 줄여서 스트롱 뮤지엄은 커다란 건물 안에 옛날 장난감부터 최신 장난감 here-now.tistory.com 2023. 12. 29.
BUC-EE'S 버키스 / 크리스마스에도, 언제나 오픈 미국 로드트립의 동반자, 버키스. 한국 고속도로 휴게소 느낌의 종합 쇼핑 공간이다. 주유소에서 기름도 싸게 팔고, 먹을 것이나 기념품도 파는, 그리고 아주 청결한 화장실이 있는 장기여행 필수 코스. 다른 곳들은 크리스마스라고 많이 문을 닫는데, 이곳은 크리스마스에도 문전성시 2023. 12. 27.
White Christmas 대신 Rainy Christmas 산을 떠나 탈라하시로 돌아가는 길, 조지아에는 비가 억수로 쏟아진다. 어제 그제 날씨가 좋고 건조해 오두막 근처 나무조각과 나뭇잎으로 신나게 불 피우며 놀았는데, 하루만 늦었어도 불멍은 못할 뻔 했다. 도로에서 만난 루돌프 자동차. 2023. 12. 26.
Fort Mountain State Park 이모저모 2023. 12. 25.
Fort Mountain State Park Cottage 큰 딸의 크리스마스 여행 조건 1. 산으로 갈 것 2. 추울 것. 눈이 오면 더 좋음 3. 크리스마스에 눈을 떴을 때 선물이 머리 맡에 있어야 함 그래서 방문하게 된, 조지아 Fort Mountain State Park의 숲 속 오두막 Cottage. 와이파이 없고 인터넷도 잘 안 터지지만 조용하고 아늑하고, 오두막이라기엔 시설이 굉장히 좋다. 식기 세척기, 청소기, 오븐, TV, 벽난로, 그릴 등등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2023. 12. 24.
애틀랜타 Ponce City Market / 조지아 여행 생각보다 정말 크고, 다양한 상점들이 있던 Ponce City Market, PCM으로 줄여서 부르나보다. 우리도 느꼈지만, 낡은 공장을 쇼핑몰로 바꾼 것이 비슷해서 뉴욕의 첼시 마켓과 자주 비교된다. 좀 더 최신 + 나은 버전이라고. 2023. 12. 23.
(Updated) 미국에서 여권 재발급 / 주 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미국에서 영사관 방문을 이렇게 자주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처음엔 공증, 내 여권, 작년엔 딸들 여권 갱신, 그리고 오늘은 막내의 여권 재발급을 위해 애틀란타 총영사관으로 가는 길이다. 탈라하시와 다른대도시. 차도 많고 길도 넓고. 총영사관 방문 전 예약은 필수. 닥쳐서는 원하는 시간대가 없을 확률이 높으니, 일찌감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방문 예약을 하고 시간 맞춰 방문하면 된다. 주차는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나온 대로 근처 저렴한 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우리는 보통 낭군이 우리를 내려주고 인근 4분 거리에 있는 주유소에 가서 열심히 달려온 차 주유를 하고 기다리다가 온다. 여권 갱신 업무 자체는 그리 길지 않아서 30분 이내로 끝나니까. https://overseas.mofa.go.kr/us-atlan.. 2023. 12. 23.
미국 국립공원 모노폴리 게임 Monopoly National Parks Edition / 내셔널 파크 팬이라면 소장가치 있는 선물 45개 주를 돌아다니며 몇 개의 국립공원을 다녔는지 헤아리는 걸 잊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할 때 이 게임을 하면 '아! 아치스도 갔었고 칼즈배드도 갔었지?' 하며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아픈 아이들과 칩거하며 모처럼 한판얼마 전엔 세콰이아 국립공원 이름이 도저히 안 떠올랐는데... 게임하면서 복습했다. 작고 유약한 인간의 존재, 수백 년을 존재한 자연 앞에 짧디 짧은 우리의 삶에 대해 되돌아보게 만들어주던 거대한 나무들이 다시 보고 싶다. 언제쯤 가능할까?플라스틱 말이 아닌, 나름 무게감 있는 금속 조형물. 텐트, 보트, 바이슨 등 국립공원과 관련된 소품들이다.방문했던 내셔널 파크를 제대로 헤아리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내셔널 파크 공단'에서 관리하는 곳이 국립공원만 있는 게 아니라 '내셔널 레퓨지.. 2023. 12. 22.
Little Paris Tallahassee / 탈라하시 맛집 (?) 솔직한 후기 평일 저녁에도 손님이 붐비던 프랑스 식당 리틀 패리스 탈라하시 Little Paris Tallahassee. 맨 하단 첨부파일의 저녁 메뉴를 보면 알 수 있듯 한 끼 예산을 30-50은 잡아야 할 정도로 가격은 착하지 않은데 나름 분위기 괜찮고 음식도 나쁘지 않아 중후하게 멋을 내신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듯했다.오늘은 7시에 산타도 온다고. 손님 대부분이 산타를 믿지 않거나 심지어 산타 역할을 맡으실 나이대인데... 산타요? 갑자기? ... 그나마도 약속한 7시가 지나도록 산타님은 오지 않아서 "썰매가 밀려서 못 오시나?" "순록이 병가를 냈나?" 농담하며 산타 그림자도 못 보고 식당을 떠났다. 아무튼 미국인들 시간관념은 코리안 타임 못지않은 듯.Sea Scallops.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양이 적.. 2023. 12. 21.
아이들이 그린 크리스마스 카드 세상 하나 뿐인 수공예, 핸드 메이드 카드들막내 작품뭘 보고 그렸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똑같이 두 번은 다시 못 만든다고. 이번엔 큰애전선에 엉킨 순록, 귀엽다. 2023. 12. 20.
크리스마스 선물 / 화이트 엘리펀트 White elephant / 짧고 헛된 기대, 파워볼 예전에 다른 모임에서 했을 땐 '더티 산타'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화이트 엘리펀트' 선물 교환. 흰 코끼리는 별 쓸모없는 것, 즉 애물단지를 뜻하는 말로, '흰 코끼리 선물 교환'은 (삶에 별 도움은 안 되지만 피식 웃을 수 있는) 못난 선물을 준비해서 교환 하는 놀이라고 한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순서에 따라 포장을 안 뜯은 선물을 선택하는 대신 남이 먼저 고른 선물을 뺏어올 수 있다는 점이다. 뺏는 재미와 뺏기는 허탈함이 공존하는 파티용 놀이. 화이트 엘리펀트가 더 보편적인 것 같은데 더티 선타라는 다른 이름도 수긍이 된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게임 참여 인원은 각자 특정 금액 상당의 선물을 "포장해서" 가져온 후 모두가 둘러앉은 중앙에 놓는다. (이번엔 15달러였다) 2. 종이에 인원수대로 .. 2023. 12. 18.
2023 가을학기 한글학교 종강 처음 도전한 탈라하시 한글학교 수업. 2023년 가을학기가 오늘부로 종강이다. 때맞춰 독하게 앓고 있는 아들내미... 아, 과연 나는 오늘 종강식에 갈 수 있을 것인가. 결국 아들은 집에서 요양하고 둘째와 나만 참석한 종강식. 아이들이 먼저 종강 잔치를 즐겼다. 육성회장을 자처하신, 분식으로 대박 나 건물 올린 컨셉의 재미있는 부모님 표 떡볶이 + 삶은 계란 + 어묵탕 분식 마당, 그리고 교장 선생님의 통 큰 치킨 -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수의 치킨 너겟은 처음 본 것 같다 - 까지 배불리 먹고, 전문 진행자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막힘없으신 교장 선생님 인솔로 한 학기 활동 모습 슬라이드 쇼, 상장 및 수료증 수여 등이 포함된 종강식이 무사히 끝났다. 내가 더 많이 배운 한 학기, 무사히 마쳐서 기쁘다. 2023. 12. 17.
샌프랜시스코 금문교 / 골든 게이트 브릿지 Golden Gate Bridge / 주의사항 캘리포니아 샌프랜시스코에서, 아니 미국 서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금문교. 엑스맨에서 매그니토가 통째로 뜯어내고, 기타 다른 영화들에서 빈번히 부서지는 그 다리 맞다. 실제로 보면 붉은색이라 레드 게이트 브릿지 같은데 골든 게이트 브릿지, 번역한 이름도 금문교다. 아마도 석양이 질 무렵 다리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이 워낙 유명해서? 다리에 얽힌 이야기도 정말 많다. https://namu.wiki/w/%EA%B8%88%EB%AC%B8%EA%B5%90 금문교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 2023. 12. 16.
써밋 원 밴더필트 Summit One Vanderbilt / 뉴욕 전망대 추천 뉴욕을 대표하는 전망대는 많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uilding),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One World Trade Center); 록펠러 센터 전망대 탑 오브 더 락 (Top Of The Rock). 그 중에서도 낭군이 고른 곳은 가장 사진 찍기 좋고 아이들 즐길 것도 많다는 SUMMIT One Vanderbilt; 입장입장 시 틀어주는 동영상안면 인식카드도 주고, 선글라스도 주고, 신발을 감싸는 비닐도 주고 뭔가 많다어두운 곳들을 지나입장. 위 아래, 옆, 다 유리라 아찔한 풍경이 펼쳐진다 거의 대부분의 벽이 유리 혹은 거울로 이루어져 있고 층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꾸며져있어서 아이들과 정말 즐겁게 놀다가 왔다. 여유있게 입장해서 낮 시간 풍경부터 야경까지 몽땅 .. 2023. 12. 15.
필라델피아 인디펜던스 내셔널 히스토리컬 파크 Independence National Historical Park 이제 뉴욕으로! 2023. 12. 14.
미국 카페에서 처음 만난 화가의 작업 / "지금 우리한테 작업 거시는 건가요?" 예전 사진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그림 한 점. 이것은 미국 카페에서 겪은 작업(?)의 흔적이다. 작년 8월, 친구들과 파네라에서 무료 커피 마시며 수다를 떨고 있는데 갑자기 한 청년이 다가와 이 그림을 건넸다. 옆 테이블에서 그가 슬쩍슬쩍 우리를 쳐다본다는 건 눈치채고 있었는데, 미국인들이 대부분인 카페에 동양 아주머니들이 한국어로 떠들고 있어서 그런가 보다 했지, 다른 목적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사실 그것은 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사람의 시선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본인이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며, 연습한 그림을 주는 거라고 수줍게 말하는 청년의 영어는 완벽하지 않았다. 아마도 스페인어 문화권에서 건너와 공부를 하거나 여행을 하는 중인 듯했다. 우리 세 사람의 개성이 잘 드러난 그.. 2023. 12. 13.
스티븐 F. 어드바-헤이지 센터 / Steven F. Udvar-Hazy Center / 버지니아 올랜도의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를 본 후 방문한 곳이라 내심 비교가 되었지만, 그래도 훌륭한 전시를 자랑하던 버지니아의 항공 우주 박물관. 관객들을 위한 설명 시간도 갖고 언제 봐도 놀라운 우주 왕복 셔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NASA가 사랑하는 스누피 귀엽다 호텔에서 맥주 한 캔. 털실같은 무늬가 귀엽다 버지니아에 사는 대학 친구 가족도 잠시 만났다. 아이들이 이렇게 커서 같이 놀 나이가 되었다니 감개무량. 2023. 12. 12.
하퍼스 페리 내셔널 히스토리컬 파크 Harpers Ferry National Historical Park / 웨스트 버지니아 WV 2년 전 겨울 여행지 중 하나. 웨스트 버지니아 하퍼스 페리 내셔널 히스토리컬 파크. 운치있는 겨울 풍경 존 브라운을 주제로 한 작은 전시관이 있어서 주의깊게 보았다. 이 풍운아에 대한 이야기는 이곳에서 https://namu.wiki/w/%EC%A1%B4%20%EB%B8%8C%EB%9D%BC%EC%9A%B4 존 브라운 - 나무위키 1800년 코네티컷주 토링턴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는 미국 독립 전쟁에 복무한 군인 출신이었으며 작은 피혁공장[5]을 운영하던 아버지는 비밀리에 노예들의 탈출로를 제공하는 강 namu.wiki 2023. 12. 11.
중이염 투병기 아이들 중이염은 여러 번 겪어봤어도 내가 이 나이에 중이염에 걸릴 줄은... 고통이 상당했다. 오른쪽 귀 안쪽이 퉁퉁 붓고 귓속을 찌르는 느낌에, 소리도 잘 들리지 않았다. 10일 동안 한국에서 온 항생제를 먹고 이런 물약도 귀에 떨어뜨리고, 제이미 선생님이 알려주신 신묘한 민간요법 중 양파 넣기도 해 봤다. 양파 오일도 있더라과산화수소, 이건 안 넣어 봤는데 제이미의 말에 의하면 이비인후과에서 물과 과산화수소를 1대 1로 섞어 귀에 넣는 방법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아무튼 열흘 꼬박 아프고 이제 좀 살 것 같다. 청력이 완전히 돌아온 건 아닌 듯 싶지만. 2023. 12. 10.
조지아 필드트립 Field Trip 큰애가 초등학교 5학년 때 다녀온 필드 트립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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