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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의 계절 큰애 둘째는 직접 무대에 오르는 콘서트, 막내는 필드 트립으로 오케스트라 공연 감상. 음악이 넘치는 연말 2023. 12. 8.
생강 과자 사람 / Gingerbread man The Gingerbread Man 생강빵을 주인공으로 하는 동화로 1875년 5월 미국의 어린이 잡지 "St. Nicholas Magazine"에 처음으로 실렸을 때는 The Gingerbread Boy라는 제목이었으며, 1890년에 출판된 English Fairy Tales라는 책에서는 Johnny-Cake 라는 이름으로 기재되었다. 보통은 위에 적힌 The Gingerbread Man이라는 제목으로 많이 불린다. 한국어로 번역할 때는 보통 '생강빵 사람'이나 '생강빵 아이'라는 제목으로 나온다. 어느 노파가 생강빵을 구웠는데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살아 움직여서 도망쳐 버린다. 노파를 비롯한 지나가던 다른 사람들과 동물들도 생강빵을 잡기 위해 쫓아가나, 생강빵이 강을 건너려고 할때 여우가 나타나 생강빵.. 2023. 12. 7.
TSO Symphony Field Trip 2023. 12. 6.
멕시코 맛집 El Fogón 현지인 관광객 너나 할 것 없이 줄서서 먹던 플라야 델 카르멘 맛집, El Fogón. 가성비가 뛰어나고 음식 양도 많았다. 올 인클루시브 호텔에서 나와 처음 방문한 식당. 줄까지 서서 먹을 일인가 싶었는데, 줄 선 것을 후회할 일은 없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식들 메뉴 1 메뉴 2 좀 지저분하지만 다섯 가족 배불리 먹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연기! 진짜 눈이 맵고 기침이 나올 정도로 연기가 자욱했다. 연기에 시달리고 싶지 않고, 대기 시간도 줄이려면 저 분처럼 테이크 아웃을 해가는 것도 방법! 달러나 페소 등의 현금, 카드 모두 되는 곳. 2023. 12. 5.
멕시코 바다 거북이에 대하여 스칼렛 파크 아쿠아리움에서 본 바다 거북이 자료들. 알차게 꾸며져 있었는데, 재밌는 사실은 다른 자료들을 보고 읽느라 사람들이 정작 진짜 거북이에게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하. 2023. 12. 4.
Xcaret Park 스칼렛 공연 / 멕시코 여행 규모가 크고,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은 스칼렛 파크. 오전에는 일단 물놀이를 하고, 오후에는 옷을 갈아입은 뒤 쇼에 집중했다. 가장 기대했던 것은 역시 마지막에 대형 공연장에서 열리는 쇼. 공연장으로 가는 길목에서부터 난리가 났다. 출연진들이 대거 밖으로 나와 관객들의 시선을 먼저 사로잡는다. 그림책에서 튀어 나온 인물들처럼 공연장 안. 시작하기 전에 초를 나눠준다. 다함께 불을 밝히고 공연을 보기 시작한다. 멋지긴 했는데, 영어 자막이 있긴 한데, 없는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없다보니 굉장히 아쉬웠다. 멕시코 언어를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그리고 공연장이 굉장히 무더워서, 휴대용 선풍기 챙기지 않은 것도 후회했다. 물도 필히 넉넉히 싸들고 들어가야 긴 공연 중 목마름을 달랠 수 있다. 생수가 .. 2023. 12. 3.
멕시코 Xcaret Park 스칼렛 파크 후기 결론부터 말하면, 개인적으로 셀하보다 별로였던, 그러나 가격은 더 비쌌던 스칼렛 파크. 셀하가 직접 놀 수 있는 워터파크라면 이곳은 좀 더 다양한 볼거리, 쇼 위주다. 낭군 말로는 그 많은 공연 인원들 인건비 때문에 이곳 입장료가 더 비쌀 거라고 한다. 개장 시간도 셀하보다 훨씬 길고. 입구에서부터 공연 시작.기프트샵 안에 있던 메추리 부화실. 신기하고 기특했다. 알을 깨고 바로 움직이던 아기들도 있지만 죽은 듯 보이던 아기 메추리들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 다리를 파닥거리며 깨어나 총총 걸어다닌다. 어쩐지 당분간 메추리알 못 먹을 것 같은데... 멋들어진 공중 뿌리를 자랑하는 나무들. 이름이 뭐더라... 반얀트리는 아닌 것 같은데. 2023. 12. 2.
크라운 파라다이스 클럽 칸쿤 Crown Paradise Club Cancun 일단 체크인 할 때 QR 코드로 알려준 공식 홈페이지 https://actividades.hotelcrownparadiseclubcancun.com/mapa.html CROWNPARADISE CLUB CANCUN actividades.hotelcrownparadiseclubcancun.com 저녁을 먹는 식당은 부페 두 곳 빼고 예약제로 운영됐다. 아침 8시부터 2시까지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하고 5:30pm부터 끝날 때까지 하루 한 번만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사이트는 여기 https://www.sares.mx/jdshfwepokjs/wizard/es/4964aa41767788f SARes v1 www.sares.mx 바다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는 점심 부페. 예약이 필요 없고 대신 메인 부페에 비.. 2023. 12. 1.
디즈니월드 애니멀 킹덤 Disney world Animal Kingdom 칸쿤에서 올랜도로 돌아오니 시간이 12시 정도. 그냥 집으로 돌아가자니 아쉬워서 디즈니 월드에 들렀다. 올랜도 디즈니 월드의 애니멀 킹덤. 동물들도 많고 탈것도 제법 있지만 솔직히 헐리우드 스튜디오나 매직킹덤에 밀려 뒷전인 곳. 다른 파크 3번 갈 때 1번 정도 방문하는 듯. 화요일 오후, 흐린 평일. 사람이 평소 우리가 방문하던 때에 비해 많지않다. 덕분에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시지 (Avatar Flight of Passage), 나비 리버 저니 (Na'vi River Journey) 가볍게 클리어 후,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는 공사중이었던 아이들 놀이터를 찾아갔다. 공룡을 주제로 한 대형 놀이터. 당연히 12살 큰애에게는 시시하고, 6살 9살 아이들만 신나게 놀았다. 큰딸 말로는 입장할 때 10살 .. 2023. 11. 30.
멕시코 이모저모 / 스타벅스 컵 멕시코 가격 여행의 목적들 중 하나는,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의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아닐까? 친숙하고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곳으로 돌아오니 정말 행복하다. 특히 멕시코에서 잔뜩 짊어지고 다닌 긴장을, 비행기 타는 순간 내려놓으니 그때부터 몸과 마음이 가볍기 그지없다. 아직은 떠나서 기쁜 멕시코. 언젠가 그리워할 때도 있으려나? 의구심과 함께 기록하는 자잘한 이모저모. 낭군의 기념품을 사러 호텔 근처 스타벅스에 들렀다.나는 무겁고 부피 커서, 이사할 때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구입한 기념 머그컵. 멕시코 페소 $320. 택스 포함 336달러로 결제되었고 달러로 환산한 가격은 $21.06.호텔 근처의 로컬 짐. 왜 찍었지? 술김에 찍었나? 멕시코 헬스장은 처음이라 그랬나? 마지막 날, 멕시칸 음식.. 2023. 11. 29.
멕시코 여인의 섬 Isla Mujeres 이슬라 무헤레스 / 페리 탑승 팁 / 주차 정보 일주일 멕시코 방문의 사실상 마지막 여행지, 여인의 섬 방문 후기. 섬으로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페리 터미널 정보를 남겨본다. 주차 정보 페리 회사에서 운영하는 공식 주차장은 1시간당 20페소인데 현금, 그것도 페소로만 결제할 수 있다. 미리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부랴부랴 ATM을 쓰거나 주차장 옆 환전소로 달려가야 한다. 환율은 당연히 다른 곳보다 비싸다. 시설끼리 서로 도와가며 외화를 벌어들이는 데 특화된 관광지답다. 근처에 사설 주차장도 보이긴 하지만 정보가 전혀 없어서 그냥 공식 주차장을 이용했고, 건물 안이고 안전에도 문제는 없어 보였다 페리 티켓 멕사코는 미국처럼 아이에게 별로 관대하지 않다. 키가120cm 넘으면 무조건 어른 요금을 내야한다. 발권기마다 직원이 붙어서 아이들 키를 정확히 .. 2023. 11. 28.
멕시코 여행, 한 번이면 족할까 풍경이 좋든, 올 인클루시브 호텔이 좋든 다 필요 없다. 물론 착한 사람들이 더 많겠지만 관광지에서 여행객들 주머니를 털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들 때문에 내내 불편하고, 거짓말에 당하고... 집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만 가득. 내일 드디어 집으로 돌아간다. 비행기 빨리 타고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 ... 고 써놓고, 36시간 정도 후 탈라하시로 돌아오니 기억의 각색 덕분인지 그래도 괜찮은 여행이었다는 결론. 마음이 뭐 이리 변덕스러운가 싶다. 온 가족 큰 사고 없이 돌아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하지만 또다시 멕시코 가겠냐고 물으면 나는 안 간다고 할 듯. 공짜로 보내준다고 하면 칸쿤 호텔존에만 잠깐 있을 듯. 2023. 11. 28.
셀하 Xel-Ha 워터파크인가 바다인가 / 칸쿤 여행 멕시코 여행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여행지. 그리고 가장 많은 한국인들, 그것도 신혼부부들을 수시로 만난, 놀라운 워터파크 셀하. 낭군 말에 따르면 LA, 뉴욕, 칸쿤으로 이어지는 신혼여행이 인기라는 듯. 좋구나! 예약해온 바우처를 팔찌로 교환하고, 팔찌를 스캔해서 입장하는 곳. 이 팔찌는 스노클링 장비를 빌리거나 사진 촬영할 때 계속 쓰게 된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돌고래 서식지인데 어딨니 돌고래야... 물 밑에 있나보다. 지도. 종이 지도가 없어서 달라고 해도 안 준다. 방법은 1. 지도를 사진으로 찍어 길을 찾거나 2. 무료 와이파이 있다고 자랑하는 것 치고는 인터넷이 진짜 잘 안 터지기 때문에 와이파이를 쓸 거라면 추천하지 않지만, 본인 전화에 데이터가 충분헤 있다면 App 앱을 쓰거나 3. 수시.. 2023. 11. 27.
플라야 델 카르멘 여행 Playa del Carmen 맥시코 칸쿤과는 또 다른 느낌의 플라야 델 카르멘. 우리가 머문 에어비앤비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여서 첫날은 걸어서, 둘째날은 숙소와 다운타운 중간 지점에 주차를 하고 방문했다. 주차비는 1시간 15페소. 당시 환전소에서 1달러가 16.40페소였으니, 1달러가 약간 안 되는 금액이다. 고양이가 귀여워서 어떨 때는 미국 관광지 다운타운과 별 다를 것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기념품 가게도 비슷비슷 바다로 이어지는 길이 벽화와 그루터기로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2023. 11. 26.
칸쿤의 이면, 멕시코의 일면 찢어지게 가난했고 살기 싫게 우울했던 내가 낭군님 덕에 (2개라는 내 역마살들도 한몫을 했을까) 머나먼 멕시코 휴양지 칸쿤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관광을 다 와보았다. 호텔 존에 머문 3박 4일, 몸 편하고 배 부르면서도 영 불편하고 나와는 맞지 않는 기분을 느꼈는데, 오늘 칸쿤 나무위키를 읽으며 그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https://namu.wiki/w/%EC%B9%B8%EC%BF%A4#s-10.3 칸쿤 - 나무위키 당연히 1년 내내 덥다. 최고기온이 1년 내내 30도를 넘어가지만 강우량은 우기인 6 ~ 10월이 가장 많고 건기인 11 ~ 5월이 적다. 칸쿤의 근간산업이며, 베니토 후아레스 지역의 경제까지 책임지고 있 namu.wiki 멕시코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자살하는, 여행자들의 천국.. 2023. 11. 25.
애주가 천국, 칸쿤 올 인클루시브 Cancun All inclusive Hotel 거짓말처럼, 술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칸쿤 올 인클루시브 호텔. 이곳은 천국인가, 소돔과 고모라인가, 아니면 그 사이 어디쯤. (비행기에서 잠깐 본 In between 영화의 영향) 바텐더에게 첫 잔을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건네준 에스메랄다. 색소 가득한 불량식품의 맛. 그래서... 그 후로는 위스키 스트레이트로 달렸습니다. 수시로 방문한 뷔페 컨퍼런스 룸 할 말 진짜 넘쳐나는 저녁 공연. 첫날 공연의 제목은 시대별 인기곡 모음 Decades. 마돈나의 Vogue 무대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의상팀 월급 좀 올려주세요...라고 하기엔 무대마다 의상의 편차가 너무 컸는데, 특히나 다음날 디즈니 판타지아 공연의 모아나, 마우이 의상은... 실소를 금치 못했던 그의, 나부끼던 의상이여. 사진은 아마도 낭군의 폰.. 2023. 11. 24.
젯블루 JetBlue 저가 항공 후기 / 올랜도 - 칸쿤 미국 저가 항공 젯블루 (위키 사이트 표기는 제트블루)를 처음 이용해보고 남기는 후기.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좋았다. 운이 좋았던 걸 수도 있지만 악명 높은 미국 항공사 연착 시간의 저주를 피해, 비행기도 30분 정도만 지연됐고, 짧은 비행인데 간식도 두 세번 제공되고 다른 젯블루 후기들에서 볼 수 있듯 좌석 간격이 넓어서 다리 쭉 펴고 앉기에도 좋았다. 우리의 티켓은 캐리온 러기지 더하기 퍼스널 아이템 조합이었는데, 남편이 캐리온 가방 크기를 걱정했지만 (거부 당할까봐?) 사실상 아무도 체크를 안했고 아무 문제 없었다.소소했지만 없는 것보다는 당연히 좋았던 간식들.달지 않은, 말린 바나나갑자칩. 이게 제일 맛있었다. 정말 넓었던 공간 2023. 11. 23.
올랜도 공항 라운지 / 캐피탈 원 Venture X / 인원 정보 사인업 보너스가 거의 100만원 수준으로 훌륭해서 만든 Capital one 카드. 연회비는 비싸지만 매년 연회비에 상당하는 크레딧도 넣어주고 여러모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데, 이번엔 올랜도 공항의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채광이 정말 좋다 못해 과하다 라운지에서 내려다보는 공항 내부 다양한 빵 샐러드, 과일 활주로 감상 중 몇 명이나 이용 가능할까? 우리가 보유한 Venture X 카드는 본인과 게스트 2명, 무려 3명이 무료입장이 되고 , 더 좋은 것은 가족 카드 Authorized user를 소유한 사람에게도 똑같이 혜택을 주기 때문에 우리의 경우 6명이 한 번에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다. 5인 가족이라 4명만 가능하다면 내가 밖에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무려 한 자리가 남다니..... 2023. 11. 22.
디즈니 판타지아 미니 골프 코스 Disney's Fantasia Gardens Miniature Golf Course 디즈니의 풋골프 관련 글은 여기 https://here-now.tistory.com/m/118 골프장에서 축구를? 디즈니 월드 워터파크 & 스포츠 옵션 / 풋골프 후기 Disney Water Park and Sports Opti 지난 글에서도 간단히 언급했지만, 디즈니 월드 연간 회원권에는 워터파크와 스포츠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https://here-now.tistory.com/m/97 타이푼 라군 / 디즈니 월드 워터파크 Typhoon Lagoon 입장권 대 here-now.tistory.com 이번엔 미니골프. 2개의 골프 코스들 중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디즈니의 판타지아 미니 골프. 정식 명칭은 디즈니의 판타지아 가든스 미니어쳐 골프 코스 Disney's Fantasia Gardens Mini.. 2023. 11. 21.
플로리다 탈라하시 연말행사 일정 Tallahassee Holiday Celebrations 레이첼이 학생들에게 보내준 연말 일정. 탈라하시 일정이 아닌 것도 포함됐다. Thursday, November 23 is Thanksgiving Day with the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 on the television in the morning or if you are a runner you can run in the Turkey Trot at 8 am. Registration can be found at this website: https://tallyturkeytrot.com/ Friday, December 1 is Camellia Christmas at Maclay Gardens State Park from 5-8 pm. https://www.floridasta..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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