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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래디움 핫 스프링스 Radium Hot Springs / 밴프 Banff 옆 쿠트니 국립공원 Kootenay National Park 쿠트니 국립공원의 명소, 래디움 핫 스프링스로 들어서자마자 우리를 맞아준 것은큰뿔양 무리. 2년 전 콜로라도 록키 국립공원에서 보고 아주 오랜만에 야생 큰뿔양을 만났다. 아이들도 반갑고 신기한지 차에서 내려 한참을 바라보았다.국립공원 안에서는 보통 이렇게 동물들이 보이면 많은 사람들이 차를 세우고 동물들을 지켜보느라 길이 밀리는 '애니멀 트래픽'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 동네는 그런 것도 없다. 그저 흔한 풍경인가...도로 옆 흔한 큰뿔양들큰 뿔양들과 인사하고, 시내...라고 하기엔 정말 아담한 동네 구경. 본격적인 밴프 캠핑 시작 전, 아이스박스를 채우기 위해 방문한 식료품점. 구글맵에서 유일하게 검색된 Grocery Store 앞에 주차를 했다.관광지의 마트들은 가격이 비싸고 품목이 제한돼 있다는 편견.. 2023. 8. 15.
밴프 옆 쿠트니 국립공원 Kootenay National Park 누마 폭포 Numa Falls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에 위치한 쿠트니 국립공원은 밴프와 이어져있는, 소위 캐나다 록키 4대 국립공원 중 하나다. 4대라 - 아마도 밴프, 재스퍼, 요호, 쿠트니 이렇게 4개가 아닐까 싶은데... 정하는 사람 마음일지도. 하핫) 2023. 8. 14.
데스틴 Destin 헨더슨 주립공원 Henderson Beach State Park 오랜만에 데스틴을 방문했다. 미국 45개 주를 넓고 얕게 돌아다녀본 후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답고 아이들도 놀기 좋은 해변은 데스틴에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이곳 해변은 훌륭하다. 에메랄드 해변이라는 별명답게 아름다운 물빛을 자랑하고, 곱디고운 모래가 넓게 펼쳐져있어 하루 종일 모래놀이도 가능한 곳. 헨더슨 해변은 주립공원이라 입장료가 있지만 대신 사람이 적고 관리가 약간 더 잘 되어 있다. 보통 플로리다 주립공원 입장료는 차 한 대 당 6달러 수준인데 이번에 방문하니 5인 할인이라고 입장료를 5달러만 받았다. 뭐지? 처음 받는 할인인데? 원래 있었는데 몰랐던 것인지 새로 생긴 것인지... 꼭 주립공원이 아니어도 파나마 시티 해변이든 데스틴이든 입장료가 없고 주차 및 화장실이 제공되는 공공 해변도 많.. 2023. 8. 13.
디즈니 월드 매직킹덤 빅 썬더 마운틴 레일로드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 디즈니 월드는 돈을 더 내고 빠른 입장권울 구매하지 않는 한 대기시간이 정말 길지만, 그 긴 대기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심지어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장치들이 참 많다. (그건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마찬가지) 2023. 8. 12.
캐나다 밴프 Banff 보우 호수 Bow Lake 정말 평화롭고 산책, 물놀이 하기 좋았던 밴프 지역의 보우 호수. 밴프의 호수들은 모두 아름답지만 이 호수는 특히 접근성이 좋았다. 2023. 8. 11.
미주리 세인트 루이스 사이언스 센터 Saint Louis Science Center 2탄 미주리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과학관. 정말 알찬 공간이고 찍은 사진도 많아서 기록을 나누어 올린다. 첫 글은 여기 https://here-now.tistory.com/m/59 미주리 세인트 루이스 사이언스 센터 Saint Louis Science Center 1탄시티 뮤지엄보다 백만 배 더 나았던 사이언스 센터. 차라리 여기에서 하루를 보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날 미주리를 떠나야해서 반나절만 보내야 했다. 주차비는 유료, 입장료는 무료. 극장 및 here-now.tistory.com나사와 함께(?) 혹은 나사가 마련해준(?) 우주 관련 전시도 좋았다. 아래는 (아마도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서) 처음 본 순간 확 반했던 나사의 포스터들. 각 행성들의 특징을 재치있게 표현하고 있다. 2023. 8. 10.
캐나다 밴프 Banff 사진들 사진으로 남기는 밴프 기록. 2023. 8. 9.
디즈니 매직킹덤 트론 Tron Lightcycle Power Run 후기 / 버추얼 큐 요령 Virtual Queue Tip 2023년 8월 기준, 매직킹덤에서 유일하게 버추얼 큐 Virtual Queue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트론. 정식 이름은 Tron Lightcycle Power Run. (앱캇에서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줄여서 가오갤 라이드가 버추얼 큐로 운행 중이다) 버추얼 큐는 디즈니 월드 앱을 사용해 아침 7시 혹은 오후 1시에 재빨리 클릭해서 자리를 예약하는 시스템. 요령이 있는데 너무 일찍 마지막 버튼을 누르는 창으로 들어가면 안 되고, 버추얼 큐 메인화면에서 대기하다가 정각 7시 혹은 1시가 되는 순간 메인 화면 버튼 - 개인 화면 버튼 2개를 따닥 눌러 예약해야 성공 확률이 높다. 빨리 들어가겠다고 첫 화면이 아닌 마지막 화면에 들어가 있다가 버튼을 누르면 어이없게 튕겨나와 시간이 더 지체된다. 환상.. 2023. 8. 8.
풀로리다 운전면허 갱신 후기 (학생 비자 F1 가족 F2) 미국에 머무는 동안 운전면허 갱신할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어쩌다 보니 4년이 흘러 갱신을 하게 되었다. 혹시라도 면허 갱신을 앞둔 분들을 위해 남겨보는 간단한 후기. 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은 적게 걸렸고 서류도 다 필요하진 않았다. 일단 DMV 방문 전 예약은 필수. 주토피아를 포함해 각종 매체에 묘사된 것처럼 DMV는 일 처리가 느린 걸로 악명이 높다. 게다가 담당자에 따라 될 것도 안 되거나 의외로 빨리 일이 끝나는 등 변수가 많으니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예약부터 하고 방문하는 게 마음 편하다. 예약은 여기. 방문할 때 필요한 서류 및 준비물 1. 여권 (필수) 2. I-20 (필수) 3. I-94 (필수) 4. 현금 혹은 체크. (신용카드도 받지만 수수료가 발생한다) 5.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우.. 2023. 8. 8.
앱캇 EPCOT 숨은 장소 찾기 2탄 - 노르웨이 앱콧에서 월드 쇼케이스를 진행 중인 11개 나라 중 하나인 노르웨이. 대기 시간이 언제나 긴 겨울왕국 놀이기구 Frozen Ever After가 유명하지만 그것 말고도 볼 것이 있다. 앱캇의 노르웨이 쇼케이스에 숨어있는 작은 갤러리, Stave Church Gallery에서는 현재 Gods of the Vikings가 전시 중. 2023. 8. 6.
앱캇 EPCOT 후기 및 꿀팁 / Club Cool에서 시원한 무료 음료 / 키드캇 KIDCOT 시원한 코카콜라 음료를 무료로 올랜도 디즈니 월드의 앱캇 (앱캇이냐 앱콧이냐. 그 표기가 문제로다. 현지인들 발음은 앱캇이 대세인데).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는 공사가 한창이었던 곳에 대형 식당 Connections와 더불어 무료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이름하여 클럽 쿨 Club Cool.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른 곳인데, 코카콜라에서 만든 편집샵으로 온갖 관련 굿즈도 팔고 간단한 간식도 파는 가게다. 특이하고 고맙게도 벽 한 면을 모두 새로운 음료수를 시음하는 곳으로 만들어 놓았다. + 아이들을 위한 활동, 키드콧 KIDCOT 각 나라마다 존재하는 KIDCOT Fun Stop에 들리면 엽서와 스티커를 나눠준다. 그 나라에서 온 직원이 그림을 그려주기도 하고. 그걸 받아서 Ziploc 슈트 .. 2023. 8. 5.
올랜도 디즈니 월드 매직킹덤 Magic Kingdom 추천 입장 방법 및 준비물 디즈니 월드 매직킹덤은 (리조트 투숙객을 제외하고) 입장할 때 모노레일 또는 페리 중 하나를 선택해 타게 된다. 디즈니 월드 앱에 뜨는 지도. 노란색이 모노레일 경로이고 그 왼편 호수 위아래로 페리 선착장들이 보인다 페리? 모노레일? 입장할 때 무엇을 탈까 내 추천은 모노레일. 배도 운치 있고 좋지만 시간을 잘못 맞추면 큰 배에 승객들이 다 탈 때까지 기다리기도 하고 배의 특성상 겁나 느리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름엔 올랜도가 진짜 후덥지근하기 때문에 나는 시원한 에어컨이 빵빵 나오고 속도도 빠른 모노레일을 추천한다. 대신 나올 때 페리를 타면 빨리 입장하고 싶다는 조급한 마음 없이 느긋하게 항해(?)를 즐길 수 있다. 가져오면 좋은 준비물 우산, 우비, 슬리퍼 플로리다의 여름은 .. 2023. 8. 4.
올랜도 디즈니 월드 헐리우드 스튜디오 Disney's Hollywood Studios review 추천 놀이기구 / 추천 쇼 디즈니 월드 4개 테마파크 중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는 할리우드 스튜디오. 이곳엔 이름 그대로 캘리포니아 할리우드 거리를 구현해 놓은 Hollywood Boulevard를 비롯해, 정말 크고 정교하게 잘 꾸며둔 스타워즈 구역 Star Wars: Galaxy's Edge, 토이 스토리 랜드 Toy Story Land가 있고, 내가 좋아하는 락 앤 롤러코스터 Rock 'n' Roller Coaster Starring Aerosmith와 애니메이션 카를 주제로 한 맥퀸의 레이싱 아카데미 Lightning McQueen's Racing Academy 등이 있는 선셋 거리 Sunset Boulevard 등이 있다. 추천 1. 미키와 미니의 런어웨이 레일웨이 Mickey & Minnie's Runaw.. 2023. 8. 3.
캐나다 밴프 여행 Banff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스카이워크 Columbia Icefield Skywalk 후기. 갈까 말까 우리는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어드벤처 Columbia Icefield Adventure 티켓을 살 때 묶음으로 표를 샀고, 빙하 구경을 하고 내려와서 바로 버스를 타고 방문했는데 글쎄. 꼭 가야 하냐고 묻는다면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높은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만든 구조물은 신기했지만 또 마냥 엄청나게 인상적이진 않았다. 2023. 8. 2.
반즈 앤 노블에서 무료 책 받으세요 (여름방학 이벤트) Barns & Noble Escape into Summer Reading 지금 반즈 앤 노블에서는 학생들이 8권의 책을 읽었다는 저널을 제출하면 무료로 새 책 한 권을 주는 이벤트 중!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해당) 2023. 8. 1.
캐나다 요호 국립공원 내추럴 브리지 Natural Bridge 밴프 인근 여행지 밴프 옆 요호 국립공원의 명소, 자연 다리(?).,이름 참 솔직하다. 2023. 7. 31.
캐나다 밴프 여행 Banff 미네왕카 호수 Lake Minnewanka 밴프 지역에 위치한, 또 하나의 호수. 역시 빙하가 녹은 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빙하 호수' Glacial lake라고 한다. 호수는 밴프 다운타운에서 그리 멀지 않고, 춥디 추웠던 우리의 캠핑장과도 가까웠다. 호수 길이가 무려 21km에 달해, 캐나다 로키 산맥의 산악 공원에서 두 번째로 긴 호수라고 위키백과가 알려주었다. 한 달 가까운 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올 때, 아이들에게 물었다. 어디가 가장 좋았냐고. 대답은 "밴프". 여행 중 가장 오래 머물기도 했지만, 구석구석 참 아름다웠고 날씨도 시원했던 밴프 생각이 한동안 계속 날듯하다. 2023. 7. 30.
미주리 세인트 루이스 사이언스 센터 Saint Louis Science Center 1탄 시티 뮤지엄보다 백만 배 더 나았던 사이언스 센터. 차라리 여기에서 하루를 보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날 미주리를 떠나야해서 반나절만 보내야 했다. 주차비는 유료, 입장료는 무료. 극장 및 유료 전시는 별도. 2023. 7. 29.
미주리 세인트 루이스 시티 박물관 City museum (1) 정말 이상하고 정신없는 놀이터 뭐 이런 박물관이 다 있지? 싶었던 세인트 루이스의 시티 박물관 City Museum. 이곳에 사는, 낭군 지인 추천으로 갔는데 솔직히 나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일단 입구에서부터 특이한 철근 구조물과 알 수 없는 조형물들이 난개발 한 것처럼 산재해 있다. 입장료는 아이든 어른이든 상관없이 20달러에 텍스는 별도. 주차비도 받는다고 되어 있었는데 직원이 부족해서인지 평일이어서인지 주차는 무료였다. 5인이 입장하니 텍스 포함 $109.68. 이렇게나 돈을 받는다는 건 전시 내용에 자신이 있다는 뜻이겠지? 했는데 웬걸. 낡은 공장 창고를 개조해 만들어서 여기저기 오래되고 위험한 티가 많이 났는데, 냉방시설도 잘 안 갖춘 건지 대체로 굉장히 더웠다. 건물 안에 신체활동 할 것이 많은데 이날만 그.. 2023. 7. 28.
미주리 세인트 루이스 동물원 St. Louis Zoo 북극곰을 볼 수 있는 곳 / 무료 주차 팁 미주리의 대도시, 세인트 루이스의 무료 입장 동물원 후기. 유료 전시가 많았지만 그냥 제공되는 전시만 봐도 충분했던 곳 펭귄들이 많았다. 더울 땐 펭귄이 있는 곳을 찾아가자. 시원하다 못해 추웠던 구역. 그리고 드디어 영접한 북극곰!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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