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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작품 / 2년 전 오늘 기록 2년 전 아이들의 흔적들 큰애가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는데, 이제 광물엔 큰 관심이 없다이 즈음 블라인드도 교체했구나. 집주인이 해결해 줌. 2024. 1. 23.
탈라하시 Redemptive Love Farm / Tallahassee 가볼만한 곳 (2) 2024. 1. 22.
독수리 캠 Eagle Cam / 새를 사랑하는 플로리다 사람들 미국 플로리다에서 접한 문화 중 신기했던 것 하나, Bird feeder. 집에 모이 주는 장치를 걸어두거나 접시를 내놓고 근처 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분들이 꽤 많다. 모이가 꽤 맛있는지, 대롱대롱 매달려서 그걸 꺼내 먹고 있는 청설모를 보는 건 덤. 날개는 없고 꼬리만 긴 도둑들을 쫓기 위해 고안된 장치들도 많다는데 어떤 시련이 있어도 집념을 가지고 모이를 꺼내먹는 청설모들도 참 대단하다. 도서관 수업 중엔 새 둥지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방송들에 대해서도 배웠다. 새들이 자주 오는 장소나 새 둥지에 카메라를 설치해 두고 원격 조정만 하면 야생의 새들을 언제든지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도파민의 원천이나 다름없어 보였다. 이건 최근 소개받은, 플로리다 어느 도로변에 사는 Bal.. 2024. 1. 21.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Columbia Icefield /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3) 빙하 체험에 대한 글은 여기 https://here-now.tistory.com/155 빙하 위를 걷다 /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Columbia Icefield /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1) 캐나다 로키 만년설 체험을 하러 갔다. here-now.tistory.com 스카이 워크 후기는 여기 https://here-now.tistory.com/156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스카이 워크 Columbia Icefield Skywalk /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Columbia Icefield / 캐 빙하 체험 - 빙하 위를 달리고 걷고, 빙하를 배경삼아 사진과 동영상 찍고, 급기야 빙하르 빙하 녹은 물을 마시기까지 하고 곧장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절벽 위에 설치된, 바닥 일부가 유리로 된 here-now.tist.. 2024. 1. 20.
영어 공부 기록 제이미와 단어 공부 2021년 봄학기 FSU 튜터였던, 정말 사랑스러움 그 '잡채' 자체 Jenna 2024. 1. 19.
탈라하시 행사 정보 / 고마운 매그랩 하아. 1일1포스팅 새해 계획 지키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한국과 미국의 시차 때문에, 미국의 오전 10시가 한국의 자정인지라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부랴부랴 글을 쓰는 편인데... 오늘은 오전에 일정이 많아 결국 미국 시간으로 자정이 되기 직전에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아마도 날짜는 한국 시간을 따라 19일로 찍히겠지. 여하간 오늘의 주제는 탈라하시의 자랑, 탈라하시의 수호자, 매그랩 행사 정보. 플로리다를 넘어 전국적으로 유명할만큼 규모도 크고 연구 성과도 많아 자랑스러운 곳인 건 그렇다쳐도, 수호자인 것에 의아해하는 분들을 위해 - 허리케인, 썬더스톰, 토네이도... 자연 재해로 유명한 플로리다에서 탈라하시는 대부분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기껏해야 나무가 쓰러지고 전기가 끊기는 정도. 주.. 2024. 1. 19.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 / 탈라하시에서 올랜도까지, 딱 한 곳만 가야 한다면 만약 시간이 없는데, 탈라하시에서 올랜도를 방문해서 딱 한 곳만 가야 한다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는 주저 없이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를 꼽을 것이다. 글로도 이미 남긴 최애에 대한 짝사랑. https://here-now.tistory.com/2 Kennedy Space Center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 후기https://www.kennedyspacecenter-tickets.com/ Kennedy Space Center | Location & DirectionsFind out where the Kennedy Space Center location is and how you can get there in the best way possible with this travel guide!www.ke.. 2024. 1. 17.
North Carolina / 노스 캐롤라이나 곰 사냥 이야기 요즘 막내의 절친 Isaac 가족이 자주 놀러온다. 공통점이 좀 있는데, 일단 둘 다 탈라하시 토박이가 아닌 점, 그 집도 아이가 셋인 점, 조만간 이사를 가게 될 거라는 점 등등. 큰애들과 막내들끼리는 나이도 성별도 정확하게 같고, 중간 아이들만 우리집 4학년 딸, 그 집은 3학년 아들로 차이가 있어서 데면데면 서먹서먹, 나머지 4명은 만나면 정신없이 노느라 바쁘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생기면 우리 애들이 그 집에 가기도 하고 그들이 오기도 하고, 차로 5분 정도 되는 두집 사이를 부지런히 오가는 중이다. 큰 딸 Marcella는 피아노, 바이올린 등 악기연주를 좋아하고 남동생들은 확신의 운동파. 우리집과는 또 다른 취향의 삼남매 어제도 마틴 루터 킹 데이 Martin Luther King Jr. Day.. 2024. 1. 16.
버지니아 셰넌도어 국립공원 / Shenandoah National Park / 베드버그 Bedbugs 랏지에서 베드버그를 만나 엄청나게 고생했던, 그래서 한 동안 기억에서 꺼내고 싶지도 않았던 버지니아의 셰넌도어 국립공원 사진을 발견했다. 우리가 묵은 랏지 2층이 유난히 어두침침하고 통풍이 안 되는 느낌이 들었지만, 국립공원 안이니까 친환경이라 그런가 싶었지, 설마 침대에 베드버그들이 우글우글할 줄이야. 그 동안 수 많은 국립공원, 호텔, 캐빈을 가보았지만 이런 건 처음이어서 극심한 가려움에 시달리고, 여행도 망치고... 랏지에 항의한 덕에 그날의 숙박비, 그 다음날의 숙박비도 무상으로 제공 받았지만, 미국에서는 이럴 경우 소송을 해서 물질적, 정신적 손해배상을 크게 받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우린 게으르고 소심하여 소송까지 가진 않았지만. 2년 전, 아기 아기 했던 막내. 2살이든 4살이든 가차없이 여.. 2024. 1. 15.
탈라하시 가볼만한 곳 / 볼링, 오락, 레스토랑 /Hangar 38 지인들과 볼링을 치러 가기도 좋고, 아케이드에서 오락을 즐기기도 무난 (단, 시끄러움 주의), 단체 생일파티 장소로도 인기가 있는 Hangar 38. 음식도 파는데 먹지 않아서 음식에 대한 후기는 남길 수가 없다. 이번주엔 막내 1학년 친구의 초대를 받았다. 2학년으로 올라간 막내를 잊지 않고 찾아와 준 고마운 친구다. 알고 보니 이 친구도 2학년으로 올라갈 수 있었는데, 친구들과 더 있고 싶어서 1학년에 남는 걸 선택했다가, 우리 막내가 2학년으로 가버리자 후회하면서 지금이라도 2학년 가면 안 되냐고 부모를 졸랐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타이밍을 놓쳐서 그건 실패했지만. Hangar 38에 도착하니 그날 생일파티 하는 팀만 4팀이었다. 살짝 헤매다가 드디어 파티룸을 찾고, 인사를 나누고 선물을 전달한 후 .. 2024. 1. 14.
애틀랜타 밸트라인 Beltline / Ponce City Market 뉴욕의 하이라인과 비슷한 느낌의 도심 산책로, 벨트라인. 하이라인만큼 오래 걷지 않아서인가, 뉴욕이 아니라 아틀란타이기 때문인가, 기대에 비해 살짝 아쉬웠지만 동네 주민들에겐 소중한 공간일 듯. 2024. 1. 13.
영어 수업 기록 예전에 살짝 언급한, ESL 요정 제이미 선생님의 수업과 벌써 4년 가까이 만나고 있는 전방위 아티스트 (소설 출판에 그림까지 잘 그리시는) 페니 선생님 수업 기록. 2024. 1. 11.
플로리다의 겨울, 추위에 어울리는 노래 / 루시 '난로' / Lucy 'Stove' 토네이도가 지나간 오늘 탈라하시의 최저 기온은 화씨 38도. 화씨 32도가 섭씨 0도니까 화씨 38도는 대략 섭씨 3도 정도다. 영하가 흔한 한국의 겨울에 비하면 그래도 따뜻한 겨울이지만 체감상 더 춥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동안 따뜻한 기온에 너무 오래 익숙해진 탓. 남부로 더 내려가면 12월에도 수영이 가능한 플로리다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영하 가까운 온도가 되면 주민들이 완전 춥다, 이상하다, 호들갑을 떠는 것도 흔한 풍경이다. 아무튼 '상대적으로' 추운 오늘, 난로 옆에 앉아 루시의 난로를 듣는다. 요즘같이 난로가 필요한 때에 잘 어울리는 곡. https://youtu.be/jjhep_yVTCE?feature=shared 2024. 1. 10.
토네이도 정전 / Tornado Warning in Tallahassee 토네이도가 왔다. 탈라하시에 썬더 스톰이나 허리케인 경보는 종종 있었지만 https://here-now.tistory.com/m/91 허리케인이 온다 Florida Hurricane Idalia 대응 요령 플로리다 4년 28일 차. 그동안 운 좋게도 허리케인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Hurricane Idalia가 카테고리 2로 강해지면서 지상에 올라오는 중이라고 한다. 탈라하시는 경로상에 살 here-now.tistory.com 토네이도는 오랜만. 비바람이 세차게 불긴 하나 이번에도 큰 문제없이 지나가나 싶었는데 전기가 뚝 끊겼다. 하아. 이럴 땐 재빨리 해야할 일이 하나 있다. https://www.talgov.com/you/outage The City of Tallahassee Th.. 2024. 1. 10.
Homosassa Springs Wildlife State Park (2) 플로리다 주립공원 플로리다의 주립공원, 호모사사 스프링스 와일드라이프 스테이트 파크. 첫 글은 여기 https://here-now.tistory.com/m/223 Homosassa Springs Wildlife State Park (1)매너티, 블랙 베어, 흰머리수리 대머리 독수리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Homosassa Springs Wildlife State park. 탈라하시에서 약 3시간, 올랜도에서는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사람 빼곡한 디즈here-now.tistory.com 기본적으로 탈라하시 뮤지엄과 동물 구성도 배치도 비슷한 듯했지만, 큰 차이가 있다면 매너티, 하마를 포함한 물속 동물들과 수중 박물관의 존재. 특히 지하로 내려가면 물속을 관찰할 수 있는 Underwater observato.. 2024. 1. 9.
(Updated) 탈라하시에서 영어공부 / ESL Classes in Tallahassee 미국에서 사는 것만으로도 영어 노출의 기회는 늘어난다. 학교, 마트, 교회, 놀이공원, 이웃집과의 교류 등등. 하지만 조금 더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찾는다면 갈만한 곳들이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당연히 도서관. 공짜이며 숙제도 출석 부담감도 없고,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전에 쓴 글들에서. https://here-now.tistory.com/m/18 미국에서 공짜로 영어공부 하기 / 미국 도서관 예찬 1미국에 왔을 때, 마트도 좋고 공원도 멋지고 레고랜드 디즈니 월드 신기방기 재밌는 장소들이 많았지만 가장 큰 기대를 품고 달려간 곳이 있었다. 바로 도서관! 수많은 책과 자료를 무료로 읽을 here-now.tistory.com https://here-now.tistory.. 2024. 1. 8.
Homosassa Springs Wildlife State Park (1) 매너티, 블랙 베어, 흰머리수리 대머리 독수리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Homosassa Springs Wildlife State park. 탈라하시에서 약 3시간, 올랜도에서는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사람 빼곡한 디즈니에서 방전된 체력도 채울 겸, 여유롭게 산책하며 자연의 기운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일반 스테이트 파크에 비해 입장료가 비싸다. 게다가 다른 플로리다의 주립공원들처럼 차에 타고 들어가며 돈을 내는 게 아니라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직원에게서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5살 미만은 무료.주차장 건물에서 동물들이 있는 구역까지 제법 먼 길을 가야한다. 걷는 것도 가능하지만 차로 6분 정도 걸리는 길이라, 걷기엔 좀 힘들 수도 있을 듯. 트램 운전을 하시던 직원분은.. 2024. 1. 7.
Disney world Epcot -> Magic Kingdom 디즈니월드 1일 2파크 후기 디즈니 월드 애뉴얼 패스 홀더는 2시 이후 아무 파크나 재입장이 가능하다는 걸 친구들에게서 듣고 처음 도전하는 1일 2 파크. 오전 버추얼 큐 예약에 성공해 내 최애 라이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부터 타고, 중력 체험 제대로 한 미션 스페이스 Mission Space 오렌지, 미국관에서 하는 Voice of Liberty 구경, 우리를 캐나다까지 가게 만든 캐나다관의 360도 쑈 Far and Wide, 새로 생긴 모아나 저니 오브 워터 Journey of Water 정원 체험, 막내가 갑자기 원해서 타게 된 Spaceship Earth까지 완료. 앱캇에서 매직킹덤은 6분 거리라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았다. 시원하게 시식용 음료수로 배를 채우고 6시 반쯤 앱캇을 떠나 매직킹덤으로 넘어가 불꽃놀.. 2024. 1. 6.
아이들 작품 2024. 1. 6.
트레이더 조 Trader Joe's 일본 스타일 맥주 호기심 많은 낭군이 사온 독특한 맥주. 김밥은 여전히 품절이라 못샀지만, 대신 학 그림이 그려진, 플로리다에서 만든 일본 스타일 맥주를 사왔다. 뭔가 안 어울리지만 일단 캔이 특이하고 양이 많으니 합격. 동양화 4개 세트 크고 맛있다. 미각이 예민하지 않아서 쌀이 들어있는 것이 일반 맥주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술은 공평하게 좋아하는 관계로 이 맥주도 맛있었습니다. 아, 일반 보리 맥주보다 조금 부드러운 느낌이 있나? 여하튼 요즘 푹 빠진 뮤지컬 해밀턴 OST 들으며 단숨에 비웠다. BGM이 좋으니 더 꿀맛입니다. https://youtu.be/aPSWZUExZ8M?feature=shared 재구매 의사 있음. 뮤지컬 직관 의사도 있음. 하핫. (보고 있나요, 낭군?)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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